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디스코 하이테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정밀 가공 장치 제조업체입니다. 일본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살리고,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절제된 미적 감각과 효율적인 레이아웃, 간결하고 세련된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중회의실입니다. 일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간으로 우드 톤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다다미를 깔아 좌식 회의 공간을 완성했으며 벽면에는 조경, 패브릭을 활용한 패턴 액자, 새로 살 디자인 등을
활용해 디자인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업무 공간과 별도로 계획된 라운지는 자연 채광을 즐기며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드와 메탈을 적절히 조합하여 현대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사내 행사와 세미나를 위한 대회의실은 이동식 벽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간접 조명과 라인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심플하면서도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기존 수변 공원을
리뉴얼한
서귀포 강정마을
'강정휴양생태체험센터'
강정 크루즈 터미널 내에 건설된 생태 체험 센터는 기존의 수변 공원을 활용하여 체험 센터와 전망대를 계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습니다. 10미터가 넘는 경사를 극복하기 위해 체험 센터는 주차장과 원형 광장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모든 사람의 원활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순환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뒤편 주차장 부지가 전망대보다 높은 고지에 있는 모습
전망대의 높이를 최대화할 계획이었지만, 부지가 이미 주차장보다 낮은 레벨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높이 올려도 주차장에서 조망을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작과 끝이 반복되는 연속적인 형태인 루프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마치 공중을 감싸는 듯, 기존 지형과 원형 광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출발과 도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터미널의 순환적 특성을 상징합니다.
기존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선형 공간과 녹지 공간을 모두 재구성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원형 광장의 검은 현무암석 일부를 제거하여 광장의 개념에 맞는 정착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부가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연구개발(R&D)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R&D가 종료되는 2028년까지 목표한 성과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건설업계는 내수 부진 장기화와 저성장 위험에 대응하고 경제가 성장하려면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0조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22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SOC 예산으로 올해 3조원 규모 2차 추경 편성과 내년도 30조원 이상의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후방산업인 시멘트, 레미콘 등 건자재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건설업 생산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7% 급감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시멘트와 레미콘 내수 출하 역시 20% 이상 줄어드는 등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