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6 Vol. 106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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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이번 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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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이 2년전 시카고 오피스 타워 인수를 포기하면서, 재정적 어려움과 세입자 이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결과 태어난 높은 공실률의 '좀비 빌딩'이 미국 오피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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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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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건설안전관리
'SA1' 등급 2년 연속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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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및 종합인테리어 전문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습니다.
알스퀘어디자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1000점 만점을 받아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탁월한 안전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993점보다 향상된 결과며, 건설업계에서 'SA1 등급'을 받는 비율이 1.2%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나이스디앤비의 건설안전관리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하는 전문 평가입니다. 발주처와 대형 건설사들은 이 평가 결과를 파트너사 선정의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안전보건 관리체계(124/150점) ▲유해·위험요인 관리(144/150점) ▲안전보건 예산투자(125/150점) ▲종사자 의견청취(88/100점) ▲재해 예방(207/300점) ▲안전·보건 교육(150/150점)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최근 3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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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싱가포르는 '계획의 도시'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분명하지만, 숨겨진 온기는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기업 '스퀘어'의 전략총괄 'R'. 겉으론 완벽해 보이는 도시와 사람 사이에서, 수치화될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R의 시선을 통해 싱가포르의 계획된 미래와 불확실한 현실 사이 긴장감을 엿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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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빌딩들은 앞으로 수년 동안 오피스 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울 것입니다."
블랙스톤이 2년전 시카고 오피스 타워 인수를 포기하면서, 재정적 어려움과 세입자 이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채권자들 간의 분쟁으로 부실 자산에 대한 새 세입자 유치 노력이 방해받고 있는데요.
이 결과 태어난 높은 공실률의 '좀비 빌딩'이 미국 오피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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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리버 노스 지역의 가장 큰 오피스 타워 중 하나는 약 170만 평방피트 규모입니다. 요즘은 그 공간의 너무 많은 부분이 비어 있고, 전체 지역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이 2년 전 오피스 단지를 포기한 후, 채권자들과의 복잡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세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핌코와 옥트리 캐피털을 포함한 대출기관들이 약 1년 동안 부동산 통제권을 놓고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건물이 재정적 불안정 상태에서 매각하려는 노력은 실패했고, 세입자들은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지요.
미국 도시들은 상업용 부동산 붕괴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만, 리버 노스 건물 채권자들 사이의 분쟁과 같은 싸움은 지역사회가 회복하기 훨씬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리버 노스의 오피스 활용도(office utilization)는 2019년 수준의 약 48%입니다. 이는 시카고 중심 상업 지구 평균 55%와 전국 평균 62%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상업용 모기지 담보부 증권이라 불리는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빌려 대형 오피스 빌딩을 매입한 사모펀드들은 침체된 비즈니스 지구의 부동산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들은 채권 보유자들의 손에 남겨지고, 최대한 많은 돈을 회수하기 위해 서로 맞서 싸웁니다.
다시 블랙스톤의 사례입니다. 블랙스톤은 2015년 세입자들로 가득 찬 리버 노스 오피스 단지를 구매했습니다. 소유주는 2018년에 약 3억 달러의 채권과 미국 교사 보험 및 연금 협회(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6천만 달러의 대출로 재융자했습니다.
2023년까지 건물은 30% 공실 상태였고 블랙스톤은 기한이익상실이 돼 웰스 파고에 '특별 서비스 제공자(special servicer)'로서 관리권을 이전하는 채권 계약 조건이 발동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검토한 전자 메시지에 따르면, 선순위 채권자들은 웰스파고에 정보 요청을 쏟아부었지만 몇 달 동안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사 보험은 2023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거래에 대한 전체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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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거래 시장 회복세,
신규 공급 증가로 공실률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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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은 신규 공급 영향으로 전반적인 공실률 상승세입니다. 주요 권역별 공실률은 서울 기타 지역이 16.4%로 가장 높았습니다. GBD(강남권역) 4.5%, CBD(도심권역) 4.1%, BBD(분당권역) 3.3%, YBD(여의도권역) 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권역별 평당 임대료는 CBD가 112,882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GBD 110,847원, YBD 97,056원, BBD 83,631원, 서울 기타 지역 69,029원 순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 상승률은 BBD가 7.8%로 가장 높았습니다. GBD 6.1%, YBD 5.9%, CBD 3.2%, 서울 기타 지역 2.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 거래 시장은 회복세입니다. 1분기 거래 건수는 총 20건으로, 마곡 CP4가 2조 3,350억원, 대신343(대신파이낸스센터) 6,620억 원, 남산스퀘어 5,805억 원 등 대형 거래가 이뤄졌다.
물류창고 시장은 대규모 신규 공급에도 불구하고 2024년 2분기 대비 공실률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분기 물류창고 신규 공급은 13개 건물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향후 연간 신규 공급이 40만 평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실률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류창고 거래는 1분기에 9건이 이루어졌으며, 캡레이트 하락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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