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2만 5000여분께서 이 레터를 보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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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스퀘어 커뮤니케이션실입니다.
3월 둘째 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중요한 한 주였습니다. 역대 가장 적은 표 차이로 국민의 힘이 정권을 잡게 됐죠. 그만큼 새 정권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클 듯합니다. 윤석열 당선인 확정과 동시에 다양한 시장에서 새 정권의 방향 예측과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내걸었던 공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는데, 이미 시장별 기대와 우려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 정권을 심판대에 올려놓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과연 윤 후보가 내건 '세제 개편과 공급 확대' 방안이 정말 우리나라 부동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의 새 5년을 기대해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권교체 이후의 경제 방향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여러분, 남은 오후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주말 재충전해서 만나요:)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 별로 정리 했습니다.
궁금하신 점, 개선사항, 추가로 보시고 싶은 뉴스 키워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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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시작부터 부동산 시장 대수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집중 비판한 바 있습니다. 그의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공급 물량을 늘리고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윤 당선인은 임기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이 중 130만~150만호는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 공급됩니다. 시장에선 최근 10년간의 주택 공급 규모가 연평균 48만호인 만큼 5년간 250만호 공급 목표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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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외교, 에너지, 부동산, 개인투자자 보호 등 부분에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책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앞으로 민생회복을 겨냥한 대대적 정책지원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외교·에너지·부동산 등에서는 대대적인 정책변화가 예고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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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도 하락 압력이 커지겠으나 탄탄한 투자 수요와 임대가격 상승으로 금리 인상기에도 수익률이 선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공급은 수요에 비해 적은 상황입니다. 올해는 여의도 IFC, 이마트 성수동 본사 등 몇몇 굵직한 거래를 빼면 투자할 만한 매물이 많지 않습니다. 물류센터 역시 투자 수요가 많은 대표적 자산이지만 경기도에서 건물 높이와 도로 등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관련 개발 인허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투자 가능한 자산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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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거래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이 신세계·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과 미래에셋금융그룹 간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IFC가 금리 인상에도 끄떡없는 ‘슈퍼코어(초우량 자산)’로 평가돼 인수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매각가는 4조 4000억 원 선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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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000㎡ 이상~5000㎡ 미만의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시장 등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결정 권한을 자치구로 위임합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소규모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자치구의 결정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자치구청장이 결정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 결정권한은 시설 부지면적 3000㎡ 이하에서 5000㎡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또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에서 자치구가 시에 입안을 요청하고, 시가 결정고시를 내리는 일련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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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건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공사 성수기가 시작되면 분양가 규제를 받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도 빨리 분양되는 물량일수록 자금부담이 덜할 것이란 기대감에 공급을 앞둔 물량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아파트 규제에 대한 반사효과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지식산업센터도 조기에 분양되는 물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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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앞으로는 지식산업센터 기숙사의 실 단위 구분소유를 금지할 예정입니다. 주택이 아닌데도 오피스텔처럼 사고파는 투기 행태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인데,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수요에 따라 기숙사 구분소유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소수의 투기를 잡으려다 대다수의 근로자 복지를 악화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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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텍이 설립한 지씨엘디로지스가 8000억원 규모의 대형 물류단지인 평택물류센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물류센터는 경기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대에 대지면적 11만7589㎡, 연면적 최대 약 69만4214㎡ 크기입니다. 쿠팡이 광주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보다 4배 더 큰 규모로, 총 투자비용은 8000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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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이 옳은생각과 경산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 공사 기간은 약 15개월이며 내년 2~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산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5만4386㎡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설할 계획으로, 사업부지는 경산IC에서 차량으로 3분 안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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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에 건설한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소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발급 및 판매로 첫 수익을 올렸습니다.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사업은 대우건설이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합동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20%의 지분투자와 함께 시공에도 참여했습니다. 파트린드 수력발전소는 2017년 11월 공사를 완료해 현재 연간 630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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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뜨거웠던 부동산 M&A 바람이 올해는 식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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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토탈솔루션 '알스퀘어'가 지난해 1000건 이상 부동산 중개 실적을 바탕으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 4260억원이던 거래액이 4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윤여신 알스퀘어 부동산사업 부문 부사장은 회사가 쌓아둔 15만건 초격차 데이터를 통해 독보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알스퀘어가 보유한 데이터에는 직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한 건물 내부 구조부터 임대인 성향까지 살아있는 현장 정보가 총망라돼 있습니다. 윤 부사장은 공간을 찾는 모든 수요가 알스퀘어의 고객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중개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분야와 활동 지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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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부동산R114', 인공지능(AI) 프롭-핀테크 기업 '크레이지알파카'와 신규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동산R114와 크레이지알파카는 상호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프롭테크 3.0 서비스를 개발하고, KG이니시스가 해당 컨버전스 서비스에 대한 정책 호환·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사는 부동산R114의 빅데이터와 크레이지알파카의 인공지능 분석·예측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를 선보이고 건설사, 금융사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곻 밝혔습니다.
고퀄이 우미건설 계열사이자 프롭테크 전문 투자사인 우미글로벌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고퀄은 지난 2021년 7월, ‘한샘 등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고퀄은 올해 안 사용자 생활 데이터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Io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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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야누스는 동탄의 신리천 카페거리가 있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을 따라 나란히 줄지어 선 근린생활시설 중 하나인 이 건물은 남측에 흐르는 신리천을 배경으로 잔디밭 공원의 시원한 조망과 자연경관의 쾌적함을 가집니다. 하지만 주변 건물은 약속이나 한 듯 엇비슷한 덩치에 벽돌과 구멍 창들로 제각기 다른 멋을 낼 뿐, 그 뒤로 펼쳐진 자연경관을 일렬횡대로 방어하듯 막고 서 있습니다. 어느 한 건물에서도 꽉 막힌 도시의 숨통을 틔워줄 여유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단절된 도시와 자연의 관계 속에서, 1층 카페의 층고를 최대한 높이고 그 위에 주거 공간인 불투명한 볼륨을 띄워 도시 가로에 개방된 연장감을 마련했습니다다. 그다음으로 자연을 향하는 남측 입면은 최대한 열고, 도시에 면한 북측 입면은 철저히 닫았다. 도로에서 건물로 진입할 때 마주하는 북측 파사드는 스스로 그림자를 짙게 안고 있습니다. 지상층 내부와 건물 측면 너머로 흘러나온 빛의 대비는 자극적인 열림과 흡입력 있는 접근성을 강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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