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2만 5000여분께서 이 레터를 보고 계십니다 |
|
|
안녕하세요. 알스퀘어입니다😁
한주간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 트렌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3일 국토부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종부세 등 다양한 이슈가 겹쳐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이번주 뉴스 브리핑에는 국토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해 공유 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PR@rsquare.co.kr로 말씀해 주세요.
|
|
|
토지·표준주택 공시가격 폭탄 수준에도… 시장 조용한 이유는?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개별 통보 중입니다. 지난해 말 공개됐던 개별공시지가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와 표준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또다른 세금 폭탄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적잖은 논란이 예상되지만 시장 반응은 조용한데요. 개별공시지가나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하고 통보하는 업무를 책임진 지방자치단체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작업을 소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높아진 토지, 단독주택 공시가
개별공시지가나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상승폭은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신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로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2년도 표준지 공시가 상승률은 10.16%로, 전년(10.35%)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11.21%로 가장 높았고, 세종(10.76%) 대구(10.56%) 부산(10.4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폭을 줄였지만 울산(2021년·7.51%→2022년·7.76%) 경기(9.74%→9.85%) 충남(7.25%→8.17%) 경남(7.73%→7.83%) 제주(8.33%→9.85%)는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
|
|
피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0%→2.7% 하향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7%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22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가계 소비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수요 감소도 수출 부문을 짓누를 것"이라며 "공급망 차질은 완화되기까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피치는 "여전히 탄탄한 노동 시장, 높아진 가계 저축 완충, 재정 정책 지원, 제조업 부문 수주잔량을 통해 한국 경제가 트렌드를 넘어서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
|
|
한국은행 총재 유력 후보 이창영 누구
한국은행이 8년만의 총재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만 43년 근무한 이주열 총재가 이번 달 말 임기를 마치면서, ‘국제통’으로 불리는 이창용 IMF 국장이 새 총재에 지명됐죠. 보통 한국은행 총재는 정권이 바뀌면 새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것이 관례인데요. 하지만 최근 국제정세가 복잡해져 기민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데다, 대통령 취임식까지 1달 넘게 남은 만큼 중앙은행의 수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국장은 1960년생으로 충남 논산 출신입니다.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졸업 때는 최우수 성적으로 총장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조교수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당시에는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2008년 관료로 변신해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 단장을 맡아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로 3년간 활약했고, 2014년 IMF로 옮겼습니다. |
|
|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 플랫폼 1·2위 사업자인 무신사와 W컨셉이 백화점·길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생부터 2000년대 초반생)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에서 의류·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입니다. W컨셉은 지난 18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에 오프라인 매장이 열었습니다.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 기반 패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SSG닷컴에 인수된 바 있습니다.
홍대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무신사 스탠다드
온라인 기반 패션의 플랫폼의 오프라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온라인 패션 1위 사업자인 무신사 역시 입접 브랜드 체험 공간인 '무신사 테라스'와 PB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홍대 지역에 개점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은 패션 브랜드들이 홍대에서 대거 철수를 결정할 시기에 과감히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점 당시 MZ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오픈 사흘간 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MZ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며 홍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
|
|
알스퀘어가 사람인과 20~50대 직장인 26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근무환경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1%가 가장 선호하는 업무 형태로 ‘사무실에 출근해 지정 좌석에서 근무’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
|
|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노후화한 중구청사를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옮겨 주민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행정복합청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이번에는 'AC호텔' 브랜드로 서울 시내 프리미엄 호텔 경쟁에 참전합니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서울 역삼동 전 '머큐어 강남 쏘도베' 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
|
|
우미건설은 '몰입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전사적 HR 역량 강화'를 올해 경영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우미건설은 중점 추진과제로 리더 그룹의 HR 수행 역량 제고, 전사적 역량개발 프로세스 구축, IT 사무환경 고도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기반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
|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결정하면서 금융·부동산업계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길 경우 시장 여파는 예상 보다 클 수 있어서입니다.
|
|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최근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지원산업단지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과 ‘인도네시아 트리파 수력발전 본타당성조사 용역’을 각각 발주했습니다. 신수도 건설지원산단 개발은 신수도 핵심공공업무지구(1단계 개발)에서 약 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조림지 약 300ha(1단계: 100ha, 2단계: 200ha, 예상 면적으로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축소 또는 확대, 세분화 등 검토)를 산단으로 개발하고, 임대 및 분양수익 등을 회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3단계에 걸쳐 오는 2045년까지 장기간 추진되는 신수도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인근 대도시(발리파판/사마린다)에서 자재, 인력 등 리소스를 조달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새로 조성될 산단에는 건설자재 생산업체(레미콘, 아스콘, 블럭, 골재, 창호, 철골, 철근가공, 장비정비, 시멘트, 가구 등)와 자재야적장, 물류센터, 근로자숙소/식당/생활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도 20일부터 사흘간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차관은 신수도부, 교통부, 공공사업주택부 장·차관급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해 2019년부터 정부간(G2G) 협력을 통해 신수도 스마트시티 계획 및 개발 종합계획 등 분야별 계획수립을 지원 중입니다. 철도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LRT)인 자카르타 LRT 1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발리 LRT 사업과 자카르타 LRT 2·3단계 사업, 도시철도(MRT) 사업 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이 243억달러(누적 9위)에 달하는 중점협력국가입니다. 2019년에는 수주 금액 1위(37억4000만달러) 국가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2억7000만명(세계 4위)으로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쳬증, 식수 문제 등 해소를 위해 행정수도 이전, 도시철도·경전철 건설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
|
한국에서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동네'가 미국에서 2050만 달러(약 25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동네는 1640만 달러(200억 원)의 보통주와 410만 달러(50억 원) 채권 등 시리즈A 투자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동네의 시리즈 A 펀딩까지 포함된 총 투자 금액은 약 3400만 달러(400억 원)에 달합니다.
|
|
|
프롭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프롭테크 시장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쳤지만 최근 중개·임대, 데이터분석, IoT(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부동산 관리, 건설 설계, 인테리어 디자인, 공유 서비스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프롭테크 기업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 프롭테크 기업 숫자는 2018년 26개에서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달 기준 320개까지 늘어났습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누적 투자유치금액(123개사 기준)은 3조9602억원에 달합니다. 프롭테크 기업이 이렇게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기업들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프롭테크 산업은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액도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오늘의집 880억원, 2021년 알스퀘어 850억원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 진흥법 시행에 이어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행 기본 계획과 부동산 신사업 육성방안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과제를 도출하기도 했습니다. |
|
|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에 IT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기업 중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습니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된 UN 산하 국제협약입니다. 인권·노동·환경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며 160여개국에서 1만9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
알스퀘어가 15만건의 데이터베이스를 앞세워 '데이터 컴퍼니'로 변신합니다. 알스퀘어는 부가가치 높은 구독형 서비스와 애널리틱스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
|
|
여닫는 도시의 풍경: 역삼동 다세대주택
일반적으로 빌라로 알려진 다세대주택은 한국의 도시에서 널리 퍼진 주거 유형입니다. 하지만 건물의 해답을 제안하며 변화를 위한 혁신적인 설계를 하기에는 건축법규상의 제약이 큽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역삼동 다세대주택을 설계하는 과정을 법규로 제한된 건물 유형에 일정 수준의 새로움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접근했습니다.
일조권 사선제한에 따라 규정된 매스는 건물의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재조정되었습니다. 2층과 3층의 북서향 모서리에 발코니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발코니는 서로 직각 방향을 향해 삽입되면서 건물의 매스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또한 입면 중 유일하게 도시를 향해 열려있는 입면을 설계의 중요 부분으로 고려했습니다. 해당 입면은 건물의 두 번째 외피 역할을 하는 조립식 녹색 알루미늄 셔터가 적용됐습니다. 셔터의 물결 모양 배치는 나머지 평평한 벽돌 면과 대비되며 정면에 깊이를 줍니다. 셔터는 오전과 이른 오후의 자연광 투과를 일부 허락하면서 여름철 서쪽의 직사광선으로부터 실내를 보호합니다. |
|
|
독자 참여 이벤트🍪
매주 받아보시는 위클리 뉴스브리핑을 보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개선해야할 점을 pr@rsquare.co.kr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세분께 고급 쿠키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
ABOUT RSQUARE
알스퀘어는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도시와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 임대차와 매입매각 자문, 인테리어∙리모델링,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직접 수집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쌓아 만든 초격차 데이터베이스(DB)를 편리하게 운영하는 IT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앞으로 IT 기반의 통합 부동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CONTACT US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11 (역삼동, 아남타워) 5층 02-3454-110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