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상업용 부동산 소식!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2만5000여분께서 지금 이 레터를 보고 계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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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목표는 잘 이루셨는지요?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준비하며 평안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롤러코스터' 같은 한해였습니다. 연초만 해도 팬데믹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3월 들어 하루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제3의 팬데믹'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에 빠졌습니다.
넘치던 유동성으로 활기가 넘쳤던 투자 시장은 4월 들어 미국발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자 급변했습니다. 수조원으로 치닫던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반토막 났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대폭 감소했습니다. 기업들은 '빙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우울한 전망이 잇따르지만, 바뀌는 환경에 맞춰 시장은 변화하고, 새로운 소비 수요가 나타날 겁니다.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죠.
알스퀘어 유니버스 구독자 여러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연말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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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건물 30만 개의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업무지역과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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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부터 알스퀘어 모든 조직이 선릉역으로 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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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가 지하철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 인근 아남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합니다.
기존에는 선릉역과 역삼역, 서울역 인근에 오피스를 두고 있었는데, 12월 19일부터 선릉역 아남타워로 모든 조직이 모이게 됩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알스퀘어의 조직력은 더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이터를 통한 연계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고요.
알스퀘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 이제 선릉역 아남타워에서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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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뵙겠습니다.
<휴무기간 긴급 문의 안내>
필요하신 서비스가 있으면 각 사업부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사업부 sales@rsquare.co.kr
인테리어 사업부 interior.mkt@rsquare.co.kr
해외 사업부 asia@rsquar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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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이번 달부터 종료됩니다. 다음 달부터 회사로 출근해주십시오"
경기 둔화 여파로 이런 공지가 뜨는 회사가 요즘 많다고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직원들이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와 업무 효율성, 추진력, 집중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새로운 업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 같았던 재택근무가 명맥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불경기에 직원 관리·감독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알스퀘어가 요즘 업무환경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준비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을 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조사는 언론배포용 보도자료와 알스퀘어 뉴스레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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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다 좋은데 회의실이 너무 부족해 😥
회의실보단 쉴 때 쉴 수 있는 여가시설이 더 필요한 거 같애 🙄
나는 회사에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가 먹고 싶은데... 😋
여러분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사무실 스타일을 통해 내게 맞는 회사 찾으러 가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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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고개만 숙이고 다니시나요? 신라스테이 삼성 🏨을 지나가시면 고개를 들어보세요.
알스퀘어 광고가 건물 외벽 미디어월에서 나와요.
'인증샷' 📷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뒤 아래 버튼을 눌러 URL 주소를 보내주세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기프티콘을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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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Footprint 신속하게 만나는 알스퀘어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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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알스퀘어와 밸류맵 만나 데이터 '보따리'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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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프롭테크 기업인 알스퀘어와 밸류맵이 직접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렌드 &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알스퀘어 진원창 빅데이터 실장과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소비 패턴의 변화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물류센터 시장을 조명합니다. 밸류맵 이창동 리서치센터 리더는 토지 빌딩 시장 분석에 나섭니다.
12월 3일(토) 오후 2시 지하철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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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의 부동산 연결 누적 거래액이 7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기간 연결한 누적 면적은 300만㎡로 여의도 전체 크기를 넘어섰습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뿐 아니라 중소형 사무실을 구하는 스타트업 니즈까지 해결한 성과입니다.
기관 투자자와 기업 중심으로 정보가 유통되며 대표적 '깜깜이 시장’으로 여겨졌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며 국내 프롭테크 1위 자리(2021년 매출 기준)를 굳힌 알스퀘어가 창립일을 기념해 "독보적인 데이터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경쟁력으로 아시아 최고의 프롭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스퀘어가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빌딩 수는 30만개를 넘어, 계속 확대 중입니다. 국내 오피스∙리테일은 대부분 확보했고, 소형 공장과 물류센터 데이터 수집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해외의 경우,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넘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상업용 부동산 DB를 더할 계획입니다.
2016년 6월 설립한 인테리어∙리모델링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의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알스퀘어디자인의 직전 연도 공사실적 순위는 9위로, 업계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전년(16위)보다 7계단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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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미디어룸이 탄생했습니다!
알스퀘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디어룸을 소개합니다. 알스퀘어만의 인사이트를 담은 상업용 부동산 콘텐츠와 임대차, 매입·매각, 인테리어·리모델링 등 사람과 공간에 관한 스토리도 전해드립니다. '유니버스' 뉴스레터도 미디어룸에서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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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땅집고 x 알스퀘어 특별전
알스퀘어가 조선일보 땅집고 정기옥션에 역세권 빌딩 등 10개 매물을 올렸습니다. 오프라인 설명회를 곁들인 이번 행사에선 연남동 매물에 투자자 관심이 많았습니다. 행사를 이끄는 육재복 매매자문1팀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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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타워 남산 리모델링·인테리어
알스퀘어디자인이 서울 중구 회현동2가에 있는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공용 라운지 리뉴얼과 키친클럽의 설계 및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연면적만 6만6799.1㎡에 이르는 프라임급 오피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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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Insight 핵심 부동산 뉴스만 뽑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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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즈니스 리더 10명 중 6명은 "경기 나빠져도 부동산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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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중역(C-suite) 및 비즈니스 리더 10명 중 6명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및 금리 환경에서도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란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경기는 2023년 침체가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 기업 중역과 비즈니스 리더의 33%만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58%는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투자를 확대하겠다'라는 의미도 내포됐습니다.
언스트앤영 아메리카 리얼에스테이트의 마크 크리니스 호텔·건설 리더는 "경제 침체는 리더들이 공간 최적화, 인력 구조 등 부동산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용주는 직원 출퇴근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의 사무실'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직원의 70% 이상이 일주일에 최소 2~3일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새롭고 복잡한 업무 패턴은 사무실 공간과 비용 측면에서 회사의 부동산 전략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업의 약 60%가 공간 활용과 점유율 파악을 위한 예약 시스템을 사용 중이거나 곧 사용할 예정입니다.
설문 응답자의 64%는 팬데믹 이후 교외 사무실을 임대하거나 임대 고려 중입니다. 고용주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업무지역과 매우 가까운 사무실에 투자함으로써 탈도시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여전히 회사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고용주는 사무실에서의 직원 경험과 연결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대면 행사(50%), 식사 제공(45%), 출퇴근 비용 지원(38%), 보육 지원 프로그램(33%)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64%는 유연한 근무 옵션이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업무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건강 및 웰빙 관리 앱과 디지털·가상 협업 툴과 같은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진의 62%는 실내 공기나 '터치리스 오피스' 등 건강, 안전 혁신 등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 기업의 40%는 주 4일 근무제를 시작했거나 시행 중입니다. 바뀌는 업무 패턴과 타이트한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 기능을 유연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진의 69%는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기술(비디오 협업 플랫폼, 가상 화이트보드 등)을 구현했거나 구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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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부동산 담당자 10명 중 6명은 "사옥 이전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교통∙편의 환경이 다소 부족해도 ESG를 고려할 것이란 답변도 10명 중 4명에 달했습니다. 업무 공간 구성과 운영에도 ESG를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업에도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알스퀘어는 지난 10월 21일~11월 7일 국내 기업 부동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ESG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34명 중 62.7%는 신규 사무실을 고를 때 'ESG 차원'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4명(40.6%)은 사옥 이전시 교통∙편의 환경 조건이 다소 부족해도 '글로벌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인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이나 '녹색건축인증' 등 "ESG 기준이 강화된 오피스"를 고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7.2%(복수응답 가능)는 '환경 보호를 위해' ESG 기준을 만족하는 오피스 빌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50.7%는 '기업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17.9%는 '투자 유치 관점에서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입주 건물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항목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폐기물 처리 방법(52.2%, 복수응답)’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친환경 인증 건물 여부(43.3%)’ 등 환경적 요소를 꼽은 이가 다수였습니다. '건물의 경영 투명성'이라고 답한 비율은 29.9%였습니다.
다만, ESG 인식이 긍정적인 것과 달리, 이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은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응답자의 41.8%(복수응답)는 "입주한 건물에서 이행한 친환경 활동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3명(29.9%)은 "회사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오피스 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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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장이 쪼그라들고, 경기도 어려워지면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알스퀘어는 타사가 보유하지 못한 전수조사 데이터라는 경쟁력을 무기로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테일과 물류센터, 자산관리, 매입·매각 자문,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문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IGA웍스와 한국신용데이터, 핀다 등이 데이터를 통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연계 사업으로 진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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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임대 소프트웨어 회사 리얼페이지 자료를 인용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점유율 변화로 집계한 아파트 수요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진'이 남았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코스타그룹 조사에 의하면 미국 아파트 공실률은 3분기 5.5%로, 전분기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임대 플랫폼인 아파트먼트 리스트는 미국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 2년간 2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임차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식량이나 에너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사람들이 주거에 지출할 수 있는 여력도 줄고 있습니다.
9월 글로벌 투자은행 UBS 조사에서 더 많은 사람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임대료 없이 살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응한 미국 성인의 18%는 '지난 6개월 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월세 없이 살았다'고 답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UBS가 2015년에 설문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합니다.
마이클 골드스미스 UBS 애널리스트는 “임대료가 지난 수년간의 수준으로 계속 오를 수 없다는 신호”라며 "임차인이 임대차 시장을 벗어날 수도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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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사용하는 다른 회사, 패러다임 바뀌는 오피스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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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라는 단어와 오피스를 합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한 공간을 다른 회사와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이 떠오르실 겁니다.
미국에선 최근 시간 단위로 한 공간을 쪼개 쓰는 '타임쉐어 오피스'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일주일 중 2~3일은 사무실로 출근하고, 나머지 요일은 다른 회사를 위해 사무실을 비우는 형식으로 공간 한곳을 여러 회사가 돌려쓰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하이브리드 근무, 경기 둔화 등이 촉발한 업무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인 셈입니다.
일주일의 일부만 사무실에서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정확히 사무실 공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기업들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재택근무를 장려하면서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며칠은 사무실에서 모든 직원이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사무실은 요일에 따라 대부분 만석이거나 비어있겠죠.
미 사무실 공간 쉐어 서비스 엔터코디에 따르면 고객의 약 35%가 사무실을 일주일에 5일 미만으로 임차한다고 합니다. 물론 IT 기업이나 중요한 정보를 부피가 큰 서버나 파일 캐비넷에 저장하지 않는 신생 기업을 중심으로 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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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광고 시장,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속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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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싫어한다”던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소셜 서비스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둔화하며 광고시장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도 440억달러를 들여 '빅딜'을 성사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4월부터 트위터 인수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7월 "인수를 철회하겠다"며 발을 빼기도 했지만, 결국 결정을 번복하며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그는 플랫폼 광고 의존도를 낮추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삭제하긴 했지만, 그는 "트위터가 생존을 위해 광고 수익에 의존한다면 기업이 (트위터의)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힘이 강화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광고 수익에 그만큼 부정적이죠. 올해 2분기 실적에서 광고 판매는 트위터 수익의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21 회계연도에도 광고 수익으로 45억달러를 거뒀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9%에 달합니다.
다만, 사업 체질을 바꾸기도 전에 트위터의 광고 사업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실제로 메타와 구글의 실적 악화가 이런 분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모회사인 메타(Meta)의 3분기 순이익은 광고 수요 급감으로 52% 감소한 4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구글과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은 6% 증가한 691억달러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4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악화했죠.
광고주들은 머스크의 트위터가 소비자에게 어떻게 보일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언론의 자유 절대주의자"라고 선언한 머스크는 과거 콘텐츠 기준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판 논란이 있는 회사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콘텐츠 옆에 자사 광고가 표시될 수 있는 트위터에 광고하는 걸 꺼릴 수 있습니다. 광고주가 이런 어려운 시기에 플랫폼에 광고비를 투자할 만큼 머스크를 신뢰할 수 있을지도 두고 봐야 합니다.
머스크는 일단 트위터의 파란색 체크 인증 마크를 받는데 월 8달러를 받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 프로필에만 나오던 표시입니다. 그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광고 플랫폼이 되기를 열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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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달에도 건강히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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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이 만들었습니다.
이진혁 수석 jin@rsquare.co.kr
김승현 선임 kimsh0922@rsquare.co.kr
이종화 선임 jlee@r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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