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2만 5000여분께서 이 레터를 보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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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스퀘어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주 '위클리 인사이트'는 조금 일찍 전달 드립니다. 다음 주 위클리 인사이트는 금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인수위가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탈원전 폐기 등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분야는 당연 부동산인데요. 차기 정부가 그리는 부동산은 어떤 모습인지 정리했습니다.
위클리 뉴스 브리핑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PR@RSQUARE.CO.KR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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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엔데믹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0년부터 무려 2년 넘게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것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친환경 구강관리 세트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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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대표 부동산 정책은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입니다. 5년간 전국에 250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마련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 부담금,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도심 주택 공급을 촉진합니다.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공급과 관련한 관행적 규제를 발굴·개선해 사업 속도도 높입니다.
2022년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하고, 1세대 1주택 고령자 등에 대한 납부유예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산세와의 통합을 검토합니다.
아울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완화합니다. 취득세 감면도 확대할 예정이고요.
도시계획의 큰 그림을 보면 '메가시티' 조성이 눈에 띕니다. 기업혁신파크, 도심융합특구 등 기존 성장거점을 조성해 규제특례, 각 부처 R&D 사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합니다. 지상철도시설 지하화 등으로 구도심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조화 합니다.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노선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철도 미운행지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합니다. 기존 철도구간의 고속화, 신규 고속도로·국도 확충, 가덕도·제주제2공항 등 권역별 거점공항 추진으로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다만 GTX E, F 신설은 검토 수준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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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리테일 부동산에도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 by 기묘한
중요한데, 더 어려워진 리테일 부동산
과거 국내 유통업의 본질은 부동산업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상품 확보나 서비스보다 매장의 입지가 성공을 좌우하던 시절이었죠. 물론 이제는 누구도 커머스 산업의 핵심이 부동산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들 IT기업을 표방하며, 기술력을 강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동산의 중요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여전히 중요한 경쟁 요소 중 하나이고요. 특히나 근래 들어 리테일 비즈니스의 양상이 다양해지면서, 요구하는 부동산의 조건도 더욱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리테일 부동산 수요는 대부분 매장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도심형 물류 거점 등 과거에는 없던 전혀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장도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이 어떤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아예 직접 판매는 하지 않는 다크스토어까지 세분화되고 있고요.
그래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리테일 부동산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아예 이를 비즈니스로 삼는 기업들도 당연히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알스퀘어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오피스 등 업무 시설을 주로 다루던 알스퀘어는 리테일 부동산 시장의 가능성을 엿보고,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직방과 다방이 주도하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경우, 기존 중소 공인중개사 시장의 반발이 심하고, 개별 건당 수익이 낮은 편이라, 사실상 구색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의 경쟁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반대로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부동산 시장은 건당 수익이 높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경쟁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슈마커가 새롭게 론칭한 슈즈 스토어 GOMU 사례는 이와 같은 부동산 컨설팅 역량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GOMU는 타깃으로 삼은 것이 애초부터 생활 상권 고객이었습니다. 다만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렇다고 완전 거주지역에 낼 수는 없어서, 처음부터 망원동을 원했다고 하는데요. 망원동은 근처 아파트 단지와 망원 시장, 그리고 핵심 상권인 망리단길이 어우러진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 자체에 나온 매물이 없었고, 알스퀘어의 정보수집팀이 협업하여 숨겨진 매물을 찾아,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부동산을 이렇게 발로 뛰며 찾을 순 없습니다. 리테일 부동산에 있어서 적합성만큼 중요한 건 확장성이기 때문입니다. 쿠팡의 모바일 캠프는 매우 특수한 성격의 부동산을 필요로 합니다. 대형트럭이 쉽게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건물보다는 토지가 더 중요합니다. 배송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개별 회사들이 모두 이렇게 자세한 부동산 DB를 확보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16만 건의 DB를 보유했다는 알스퀘어 같은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알스퀘어의 DB와 테크 솔루션을 활용하면, 필요한 조건의 부동산 매물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개별 매물마다 적어도 수십 개의 라벨이 달려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리테일 부동산에서도 데이터와 기술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린 겁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결국 고객
하지만, 리테일 부동산 업체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우리의 매장과 물류센터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입지를 바로 찾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DB나 인력의 지원을 받을 순 있지만, 유통사와 브랜드가 스스로 필요한 부동산의 조건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실제 알스퀘어의 DB가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조건에 대해 스스로 상세하게 정리했을 때라고 합니다. 일례로 공유 창고를 운영하는 다락의 경우, 알스퀘어가 추린 롱리스트를 받아, 좀 더 세밀하게 이를 조사하여 숏리스트를 추려 매장을 확장한다고 하는데요. 결국 타깃 고객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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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신림선의 철도신호시스템 성능을 최종 점검합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샛강역에서 서울대역까지 모두 11개 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하루 최대 13만명까지 수송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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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기대감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과 대학가 상권이 빠르게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근무환경과 대학 수업 역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재편 중인데요.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며 일상 복귀를 서두르는 모양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팬데믹이 끝날 조짐이 보이면서 도심(CBD)과 강남(GBD), 여의도(YBD) 권역 상가 공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2%로 지난해 3분기 이후 반 년 만에 공실률이 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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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대표 특급호텔인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오피스 ‘스페이스K’로 탈바꿈합니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그 대신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사에 최상의 업무 환경을 갖춘 업무용 건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2011년 완공된 디큐브시티는 사무실과 리테일, 주거시설, 호텔 등이 복합 조성돼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습니다. 총 15개 층에 객실 257개, 스위트룸 12개, 회의실 12개 등의 시설을 갖춘 호텔로 건립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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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골프장 M&A(인수합병)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취득세ㆍ재산세 등에서 혜택을 받는 대중 골프장이 높아진 인기에 폭리를 취하며 정부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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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투자 & 관리 회사인 제임스타운(Jamestown L.P.)은 비트페이(BitPay)와 협엽해 암호화폐 형태의 임대료 지불 방식을 승인했습니다. 제임스타운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자사 소유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뿐 아니라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까지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제임스타운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뿐 아니라 도지코인 같은 알트코인도 지불가능한 암호화폐로 지정했습니다.
모든 임대료는 '현금화'돼 지급됩니다. 임대료 지불 과정에서 비트페이가 '중개'역할만 맡습니다. 즉 제임스타운이 직접 암호화폐 형태로 임대료를 받거나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는 방식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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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상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상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지디넷코리아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재밌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 공간의 가상 부동산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 1000명 중 15명(1.5%)에 불과했으나, 앞으로 기회가 생길 경우 투자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20%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높고, 가상 부동산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을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부동산 투자 의향에 대한 질문에선, 응답자 41.7%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투자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39.3%, 있다고 답한 비율이19%로 집계됐습니다. 투자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연령 기준으로, 20대가 25.6%로 가장 높았다. 또 40대(18.2%), 30대(17.5%)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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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의 중요성과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의 방향성은 크게 많은 매물을 모아 보여주는 플랫폼 방식과 데이터와 컨설팅을 기반으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형태 등 2가지로 나뉩니다. 플랫폼 서비스는 건당 수익이 적고, 경쟁자도 빠르게 등장하며, 최근 성장성도 더딥니다. 알스퀘어는 맞춤형 서비스를 채택했고 그 선택은 결과적으로 옳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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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에 지은 IZY 보육유치원은 '지역(local)을 배우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것으로 오감을 자극하라'는 콘셉트로 지어졌습니다. 이 마을은 '요코마츠 다이쿠'라고 불리는 목수 마을로 번창하던 곳으로, 사당과 절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 유치원과 보육원은 마을 역사와 문화의 계승해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 보고, 만지고, 재료(나무)를 느끼고, 오감을 키울 수 있도록 건립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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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생활공간에서는 가마(부엌) 상황에 따라 나무와 기와가 변합니다. 이러한 재료로 아이들은 자신의 감성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키울 수 있습니다. 동시에 유치원과 보육원의 건축에서 그런 자연스러운 질감이 절과의 일체감을 자아내고자 했습니다. |
원내에 구조에는 풍경이 담긴 그림 액자처럼 열린 창문과 그늘을 만들어주는 수직 루버가 있습니다. 세면대의 사찰, 대문, 기와 등의 색상과 어울리는 회색을 외관에 사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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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SQUARE
알스퀘어는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도시와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 임대차와 매입매각 자문, 인테리어∙리모델링,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직접 수집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쌓아 만든 초격차 데이터베이스(DB)를 편리하게 운영하는 IT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앞으로 IT 기반의 통합 부동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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