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F1963'은 2016년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2008년까지 와이어를 생산하는 공간이었지만 자연과 예술, 책과 다이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태어났습니다.
개관 이후 수많은 예술가의 공연과 전시를 이어왔습니다. 내부에는 예스24의 국내 최대 규모 중고서점, 테라로사, 복순도가,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금난새 뮤직센터 등 여러 브랜드가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공간입니다.
즐길만한 장소는?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만날 수 있고, 부산 제철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다이닝 공간 '마이클 어반팜테이블'도 이곳에 있습니다.
YES24@F1963 📚
국내 최대 규모 중고 서점인 ‘YES24@F1963’은 활자인쇄부터 전자책까지 책과 출판의 과거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고 책 매입 서비스와 전자책을 통한 독서도 가능한 공간입니다.
주거시설에 2조를 투자했다고?🔥
뉴욕 맨해튼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주거시설이 화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부동산 투자회사와 주택 개발회사가 맨해튼의 멀티패밀리 6개 동을 17억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원)에 매입했습니다.
왜 중요한 거야? 🤷♀️ : 맨해튼의 주거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 기간에 도시를 떠나는 주민들이 잇따르며 침체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시장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부동산 회사 더글라스 엘리만에 따르면 지난 5월 맨해튼 아파트 임대료 중간값은 4000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여전히 주택시장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다른 멀티패밀리(다세대주택)은 어때? 🤷♂️ :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멀티패밀리 섹터의 거래대금이 전년보다 102% 올랐습니다. 주택 시장 호조와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많았습니다. NOI(한 건물에서 나오는 총수입)의 가파른 증가도 작용했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에 해외 주택시장도 안 좋은 것 아니었어❓: 미국의 주거시설은 한국과 다릅니다.회사가 소유하고 임대로 운영돼 상업 부동산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 간 매매가 일어나는 단독주택의 경우 전망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주택 매입을 원하는 사람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감소했길래😢 :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5월 단독주택 판매는 69만6000가구로 4월보다 10.7% 증가했지만, 작년 5월보다는 5.9%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프롭테크 기업 레드핀이 발표하는 6월 Homebuyer Demand Index(홈 투어 및 주택 구매 수요 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습니다.
정보 비대칭성이 강했던 부동산 시장에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을 앞세워 벤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에 IT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업계에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국내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은 총 6조8488억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6545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건설·부동산 관련 스타트업으로 분류된 기업이 유치한 투자금액은 올해 860억여 원으로 70% 이상 급감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 중 확실한 수익 모델을 제시한 기업이 적어 VC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것인데요. 어떤 프롭테크 기업이 투자 한파를 이겨낼까요?
기술 고도화·수익 모델 탄탄하면 OK🙆: ‘알스퀘어’는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수주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61% 뛰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동산 권리분석조사,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리파인’은 지난해 말 매출액이 587억여원으로, 프롭테크 기업 중 최초로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집'은 지난 4월 235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집들이’ 게시판 등 이용자들의 앱 체류 시간을 늘려 끊임없는 소비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택 시장의 대출 규제로 상업용 부동산이 시장의 투자 수요를 일부 흡수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소 보수적인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 실장은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며 “주택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라는 표현을 쓰는 것처럼 상업용 시장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부산의 동쪽 끝 기장에 위치한 카페 오프오(off.o)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알스퀘어는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도시와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 임대차와 매입매각 자문, 인테리어∙리모델링,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직접수집한믿을수있는정보를쌓아만든초격차데이터베이스(DB)를편리하게운영하는 IT 기술을활용해빠르게성장하며국내프롭테크시장을선도하고있습니다. 알스퀘어는앞으로 IT 기반의통합부동산관리솔루션을제공함으로써이전에없던새로운가치를만들어나가는기업으로자리매김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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