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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2.

[주간] 엔데믹과 부활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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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주간 부동산, 프롭테크 트렌드 빠른 요약! 🤟

🖥️프롭테크

📌국내 프롭테크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투자, 분양, 임장, 인테리어, 토지 등 매우 다양하게 발전했습니다.
📌집에서 임장도 가능해졌는데요. 다만 신구(新舊)의 갈등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부가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함입니다.
📌로봇, 드론 배송 등 차세대 물류 서비스, 물류 네트워크 및 안전망 구축 등으로 전국 30분 배송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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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브리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pr@rsquare.co.kr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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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SQUARE

알스퀘어는 국내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건물 30만 개의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업무지역과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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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계

☞새벽배송 넘어 30분·1시간 배송시대 연다…도심엔 소형물류센터

☞NPL업계, 부동산 본격 '줍줍' 예고…정부의 '연착륙' 의지가 변수

☞외국인, 올해도 빌딩쇼핑 이어갈까

2. 오피스, 리테일, 물류

☞지난해 서울 빌딩 거래량 40%↓…매매지수 3년 만에 하락

☞홍대 '좋은사람들 빌딩' 매각 잰걸음

☞"더 크고 화려하게" 경기 남부 백화점 격전

☞일 잘되는 곳은 따로 있었네

☞BYC, 7층 규모 신사옥으로 6월 이전…現 부지엔 오피스텔 등 건립

☞한화 '파이브가이즈'가 '더현대서울'에?

3. 개발, 주택

☞알스퀘어, 안산 IDC 부지 매각주관

☞재건축 문 열리자…리모델링 관심 옅어지는 건설사

☞서울시, 코원·세텍 부지 통합 개발

☞’공실률 90%’ 굿모닝시티, 오피스로 변신한다… 재건축 결의

4. 프롭테크, 스타트업

☞사업 중단 위기 로톡, 직원 50% 감원 사옥도 내놨다

☞ 부동산 머니 빨아들이는 ‘코리빙 하우스’

💸WEEKEND Tip💸

[주말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토요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2도, 낮 기온은 5~11도가 되겠습니다.

[신규 개봉작]

크리드3 3/3 (On Netflix🍿)

대외비 3/1 (On screen📽️)

멍뭉이 3/1 (On Screen📽️)

금리 인상 여파에…서울 오피스 매매 '찬바람'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가 3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과 투자 수익률에 대한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022년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520.19로, 전분기보다 5.6% 하락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등락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류강민 센터장은 “2023년 서울 오피스 가격은 고점 대비 1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캡 레이트(cap rate, 투자 대비 수익률)와 국고채 금리와의 차이인 스프레드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높은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지만, 캡 레이트가 대출금리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l 3.1절 104주년 "우리는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돌아오는 수요일, 3월 1일은 3.1절 104주년입니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번 3.1절에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기념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3.1절에는 역사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애국심 가득한 거리 '태극기 거리'
25일부터 3월5일까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효창공원 구간에 '태극기 거리'가 펼쳐집니다. 가로수 한가득 태극기가 걸려 애국심 가득한 거리로 재탄생합니다. 용산구는 27일∼3월2일에는 이태원 보훈회관 1층에서 태극기의 변천사와 무궁화 개화 장면 등을 담은 사진전도 개최합니다.

'우리는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1919년 당시 발표된 독립선언서 4종을 전시·체험하는 '우리는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가 열립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도쿄에서 발표된 2·8독립선언서, 국내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발표한 3·1독립선언서, 중국 지린에서 발표된 대한독립선언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입장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바라본 대한민족대표독립선언서가 전시됩니다.

부산 '동래3.1독립만세운동'
부산 동래구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한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진행됩니다. 동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광야의 바람 박차정’ 공연과 박 의사 생가 앞에서는 그의 일대기 사진 전시 및 독립 군가 방송과 함께 연극인, 동래여고 학생 등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칩니다.

독립기념관에서의 하루 '3.1기념 행사'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3.1절 당일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풍물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이 알차게 진행됩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기념관 관람도 할 수 있어, 가족, 연인과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l 기록에 진심인 MZ, 셀프스튜디오의 유행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데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무인 사진 촬영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포토그래퍼 없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촬영 공간인데요.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이를 SNS 등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스티커 사진으로, 오락실 한켠이나 상가 구석진 자리 임시 매장으로 운영됐었는데요. 요즘은 브랜드에 브랜드를 연계하거나, 전용 팝업으로 꾸미는 등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기업들은 매장 한켠에 셀프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거나, 사진관 컨셉의 팝업을 열어 고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LF 체험 공간 'H사진관'
중구 충무로2가 63-1
헤지스와 헤지스닷컴은 서울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에 무료 셀프 스튜디오 'H사진관'을 운영합니다. 전문가용 카메라와 조명 장치,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모니터 등이 준비돼 있어요. 매장 내 의상과 액세사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향기 '캐논플렉스'
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에는 캐논 카메라 판매 매장, AS센터와 함께 무료 전시와 셀프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습니다. 셀프 스튜디오는 캐논플렉스 4층에 마련돼 있으며, 전문가용 카메라와 장비를 활용해 자유롭게 촬영하고, 흑백사진 두장을 프린트할 수 있습니다.

매혹적인 공간 'CHIVAS REGAL GIL'
강남 압구정로 50길 13
고급 위스키브랜드 시바스 리갈의 팝업스토어에도 포토박스가 등장했습니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내부를 구경하다보면 핑크색 포토박스를 만날 수 있어요. 사진 프레임과 배경까지 시바스 리갈 마크가 담겨, 기념하기 좋아요.

어른들의 놀이터 '두껍상회'
강남구 강남대로 420
강남역에 오픈한 하이트진로의 2023 두껍상회 강남 팝업스토에서는 '두껍네컷'을 촬영할 수 있어요. 인생네컷이 아닌 두껍네컷으로 이름부터 귀여운데요. 사진 프레임에도 진로 캐릭터 두꺼비가 그려져 있어 귀여움을 더합니다.

l 전국 어디든 1시간 내 배송됩니다

정부가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새벽배송을 넘어 30분, 1시간 배송시대를 열기 위해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 입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물류 사업 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류산업, 신사업으로 도약시킬 것"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 마련 배경에 대해서는 "물류창고 자동화·무인화가 진행 중이지만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가 여전하고, 국민들은 물류시설 설치와 화물차량 운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로봇, 드론 배송 등 차세대 물류 서비스, 물류 네트워크 및 안전망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로봇·드론 배송 등 무인배송을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한 민간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무인배송을 법제화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단계적으로 닦을 예정입니다.
규제 완화, 데이터 개방 등… 전국 30분 배송 시대 열린다
그동안 물류 산업의 걸림돌이었던 법적 규제가 완화와 물류 데이터 공개를 통한 서비스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민간에 물류 데이터를 공유하면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같은 개선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도 수집한 데이터를 통한 예측 으로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라스트마일은 최종 보관지에서 소비자까지의 물류를 책임지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물류 과정을 지칭합니다. 2021년 약 7.5조 원 규모를 달성했고 아직도 성장 중인 시장으로 최근 중요성이 굉장히 높아졌죠. 게다가 MFC 입지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MFC란 주문 수요를 예측, 재고 관리를 통해 주문 즉시 물품 배송이 가능한 거점을 뜻합니다. AI·빅데이터와 결합하면 30분~1시간 사이에 전국 배송도 가능할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한 물류산업이 우리나라의 초일류 국가 도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물류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이 더욱 편리해지고, 우리 기업이 세계로 나아감과 동시에 국가 경제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 K-프롭테크, 어디까지 왔나?

더 이상 집을 구할 때 신문을 보거나 무작정 부동산을 찾아가는 풍경은 볼 수 없습니다. 요즘은 PC나 앱을 통해 먼저 지역, 시세, 집 컨디션을 먼저 확인하죠. 더불어 집에 앉아 주변 상권, 교통망을 확인할 수도, 실제 집주변을 360도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프롭테크 기술이 다양해진 덕분인데요. 국내 프롭테크는 글로벌 시장에 비해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성장 속도는 가파릅니다. 지난해까지 투자유치 금액이 6조원에 육박합니다.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발전한 기술이 접목되면서 투자가 꾸준히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프롭테크 기술도 다양해졌습니다. 부동산 중개는 물론 투자, 분양, 인테리어, 임장까지 국내 프롭테크의 현황을 소개합니다.

누적 투자 6조원 육박, 고성장한 프롭테크 시장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기준, 프롭테크 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조 8,5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유치 금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5년 783억원 ▲2016년 502억원 ▲2017년 1,385억원 ▲2018년 1,748억원 ▲2019년 6,266억원 ▲2020년 1951억 ▲2021년 3조100억원 등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5년새 유입된 금액만 5조원이 넘습니다.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집중되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프롭테크 기업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현재 한국프롭테크포럼에 가입한 프롭테크 기업은 390개에 달합니다.

종류도 다양,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다
국내 프롭테크 기술은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투자, 분양, 임장, 인테리어, 토지 등 매우 다양하게 발전했습니다. 분야별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무공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스퀘어가 있습니다. 사무실 임대차부터 인테리어, 가구, 전자기기 구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리테일 영역으로 확장하며 물류센터, 중대형 건물 매입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별 조망권과 일조량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도 나왔습니다. 인디드랩의 '더스택'이 그 주인공입니다. 더스택은 인디드랩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분석한 세대 고유 환경 성능 데이터를 정량화해 시각화하고 사용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비교할 수 있는 신개념 프롭테크 서비스입니다. 가령 더스택에서 아파트 단지명과 동·호수를 입력하면 해당 세대에서 보이는 조망권의 이미지가 제공되는데요. 이제는 직접 임장하지 않고도 세대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것의 등장, 갈등도
다만 최근 들어서는 신구(新舊)의 갈등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직방 간 싸움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법 개정' 논란입니다. 이종혁 한공협 회장이 작년 1월 취임 직후 "직방 등 부동산플랫폼의 중개업 직접 진출 시도를 막을 법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래 같은 해 10월 국회에는 한공협을 법정단체로 승격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직방이 '반값 중개료'를 내걸고 중개업 시장에 도전장을 낸 상황에서 전국의 모든 공인중개사를 '관리'할 권한을 달라는 겁니다. 모든 부동산중개거래는 공인중개사를 통해야 하는 만큼, 직방 소속 혹은 협력 중개사도 한공협의 통제 하에 놓이는 거죠. 법안이 '직방금지법'이란 별칭을 얻게 된 이유입니다.

역사를 보존하는 공간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입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굴된 것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입니다. 마치 뱀을 연상케하는 곡선형의 길쭉한 이 건물은 원시 생명체의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외관 전체가 스테인리스 패널로 이루어져있으며, 박물관 내부에는 선사시대의 여러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