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읽어보시고 도움이 될 만한 뉴스를 클리핑해서 전달 드립니다!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 별로 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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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고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 물류센터의 '소방불량률'이 7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2019~2021년 물류창고 소방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본부(남부) 소방청 관할 물류창고 소방불량률은 작년 70.1%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청은 소화기 개수가 적거나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하나라도 발견되면 소방불량으로 판단합니다.
최근 1, 2년 사이 주요 그룹이 부동산을 현금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막대한 현금을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왜 ‘부동산 현금화’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을까요. 표면적 이유는 ‘새로운 수익’입니다. 단순하게 빌딩이나 부동산을 팔아서 현금을 손에 쥐는 걸 넘어 활용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임대 등으로 돌려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수익 창출의 핵심 고리는 ‘리츠(REITs) 사업’입니다.
투게더투자운용이 대전 세이백화점 탄방점 인수를 마무리했습니다. 매각 자문사는 알스퀘어입니다. 세이백화점은 대전 서구 둔산지역 상권의 중심지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인데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지만 코로나19 타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투게더운용은 백화점을 허물고 3000억원 규모로 오피스텔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2차입찰이 이달 중순에 열립니다. 통상 부동산 매각 거래는 1차 입찰로 끝나지만 이번 거래는 인수금액이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숏리스트는 ARA코리아,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이지스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 5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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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캄보디아, 라오스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시장이자 신남방 진출의 중점 협력국가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풍부한 천연자원과 광활한 국토, 그리고 향후 거대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5400만 명의 인구를 갖고 있어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았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실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과 정부 차원의 공동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2의 베트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얀마는 총선 결과에 반대하는 군부가 지난해 2월 1일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하며 격변을 맞이하게 됩니다. 외신을 통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일제히 보도된 국가 비상사태가 시작된 것인데요. 미얀마 경제는 비상사태 발생 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화수급 사정은 여전히 좋지 못하며 대외교역 역시 계속해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고, 현재 여건으로 미뤄 볼 때 상황이 단기간 내에 개선될 가능성 또한 상당히 낮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경제가 계속해서 좋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습니다. 경제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소비시장이 부분적으로나마 빠르게 회복되는 등 복잡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레이크 시티는 대우건설이 23억달러(약 2조 6600억원)를 들여, 하노이 내에 여의도 보다 약간 작은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하노이 서호 지역 210만㎡에 아파트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4년입니다. 서호는 하노이시내 가장 큰 호수로 호변에 있는 쩐꾸옥 사원으로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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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중개업-프롭테크 협의체를 만들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기존 산업군과 갈등을 줄이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 프롭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개업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업계는 프롭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프롭테크포럼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추후 자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한다면 기존 지역 중개사 고용 및 파격적 수수료, 토털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며 “중개 분야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토스가 기업형 임대관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지 4개월 만에 수익률 30%를 달성했습니다.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빠른 공실률 해소'가 임대인의 가장 큰 수요임을 도출, 작년 9월 기업형 임대 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으로부터 건물 임대를 위탁받아 매물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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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전체 투자금액의 20% 안팎인 지역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인데요. 올해 안으로 적어도 4700억원 규모의 지방전용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지방전용펀드는 창업 초기 단계 투자를 뜻하는 엔젤투자부터 엔젤투자를 받은 지역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까지 포괄합니다.
‘엔젤투자허브’가 있는 호남·충청권에 ‘지역 엔젤허브펀드’를 각각 50억원씩 모두 100억원 규모로 만듭니다. 엔젤투자허브는 지역의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전국의 투자자와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손잡고 지난해 5월 광주와 대전에 각각 개소했습니다.
중고 거래 앱 1위 ‘당근마켓’에서 10대 의류를 검색하면 2위 업체인 ‘번개장터’의 워터마크가 찍힌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번개장터 앱에 물건을 먼저 올렸다가 당근마켓에 다시 올리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전 연령대가 고르게 쓰는 당근마켓과 달리 번개장터는 10~20대의 Z세대 이용자가 전체의 54%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번개장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은 Z세대가 즐겨 쓰는 아이폰, 닌텐도 스위치 같은 디지털 기기(230만건)였고, 스니커즈와 연예인 ‘덕질’ 아이템도 인기 품목이었습니다.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라포랩스)이 360억원의 B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B라운드 투자에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에서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쳐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끌림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퀸잇의 이번 투자유치는 작년 7월에 마무리한 100억 투자 이후 6개월만으로, 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투자 유치액 51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4050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인 퀸잇은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7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 누적 다운로드 370만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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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 가구는 악보에서 음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공간디자인 듀오 사사건건이 리추얼 플랫폼 밑미, 양말 전문 브랜드 아헤이트먼데이의 쇼룸, 식물상점 4t등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가구와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확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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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이크시티 H1HH1블록 조감도 /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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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하는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합니다.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은 대우건설이 23억달러(약 2조6600억원)를 들여 추진 중인 베트남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알스퀘어는 스타레이크시티 H1HH1블록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계약을 대우건설과 교보증권, 제이알투자운용 등과 공동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IT·게임 기업들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판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대신에 교통이 편리하고 MZ세대 상권이 형성된 서울 성수동, 을지로, 가산∙구로 디지털단지로 사옥을 옮기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오피스를 이전한 기업 중 약 20%가 이들 지역을 1순위 이전 희망지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들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사례도 2020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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