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4 Vol. 104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명이 이 레터를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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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이번 주 경제·산업 이슈 한눈에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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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은 파나마 운하 양쪽 끝에 있는 중요한 부두를 포함해 전 세계 40개 이상의 항만을 인수하는 컨소시엄을 이끌어 228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는 단 한 달 만에 성사되었는데, 이는 이 규모의 거래로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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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오피스·리테일·물류
개발·주택
프롭테크·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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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가 2025 코리빙 하우스 마켓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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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2025 서울시 코리빙(Co-living) 시장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시 코리빙 하우스는 2025년 1분기 기준 7,371세대를 기록하며 9년 만에 4.7배 성장했습니다. 임대 수요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4년 임대차 계약은 전년 대비 29%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국내외 대형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합니다. MGRV, DDPS(SK D&D계열), SLP(신영 계열), KT에스테이트 등 국내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 중이며, 글로벌 오퍼레이터 위브리빙(Weave Living)은 이미 국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코브(Cove)도 아너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서울 두 곳에 개점을 준비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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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매매가 2025년 상승 전환 전망
2024 거래액 12.5조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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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와 임대시장 호조로 2년간 보합세를 보이던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이 올해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의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ROSI)는 485.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489.5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년 4분기(492.4포인트)와 비교하면 1.4%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2년간 가격이 정체돼 있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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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
2025 상업용 부동산 시장 대전환기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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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고금리 기조로 위축되었던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이 2025년 들어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조심스러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에 있으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과 투자 기회를 말하며 "여전히 높은 금리, 시장 회복은 점직적일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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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애널리틱스,
상용화 3개월 만에 대형 고객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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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 공식 출시 이후 3개월간 국내외 20여 개 대형 자산운용사와 LP, 주요 기관 등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GIC·DWS·PAG 등 글로벌 기관 투자 회사, 한국부동산원·삼성증권·이지스자산운용·코람코자산운용 등 국내 대표 기관 및 자산운용사가 주요 고객입니다.
RA는 알스퀘어가 자체 개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오피스, 물류센터 등 약 6200개의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개발 등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그중 오피스 빌딩 1600여곳, 물류센터 1100여곳에 대한 임대 시세 및 임차인 정보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시계열 분석 및 변동 정보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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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나마 운하 진짜 샀다
글로벌 항만 사들이는 블랙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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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파나마 운하에 대한 통제권 회복 위협으로 시작된 협상이 약 한달 만에 성사됐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홍콩에 본사를 둔 CK 허친슨으로부터 파나마 운하 양쪽 끝에 있는 중요한 부두를 포함해 전 세계 40개 이상의 항만을 인수하는 컨소시엄을 이끌어 228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는 단 한 달 만에 성사되었는데, 이는 이 규모의 거래로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시간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파나마 운하 관련 발언이 더 넓은 협상을 시작하게 한 촉매제였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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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급속한 사건의 전개는 백악관에 승리를 안겼지만, 현 관계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럽, 아시아까지 걸친 물류 인프라가 블랙록에 더 큰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휴스턴의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정치 이념을 떠나 오로지 수익에만 집중한 결과"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에게 "블랙록이 운하를 통제하지 않을 것이며 파나마 항만은 거래 가치의 단 4%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거래 완료 후 블랙록과 투자자들은 전 세계에 약 100개의 항만을 운영하게 됩니다.
블랙록은 수십 년 동안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략적 항만들을 찾아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종 합의하기 전까지 핑크는 백악관에 브리핑을 했고, 블랙록은 트럼프의 지지 없이는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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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주거혁신' 코리빙, 공급 5배 늘고,
글로벌 연기금 및 기관 투자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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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2025 서울시 코리빙(Co-living) 시장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코리빙 하우스는 2025년 2월 기준 7,371세대를 기록하며 9년 만에 4.7배 성장했고, 임대 수요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4년 임대차 계약은 전년 대비 2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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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르고 추락하는 지산 가격과
서울 오피스 매매가 2025년 상승 전환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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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 지수(ROSI)는 191.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201.2포인트) 대비 4.9%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217.0포인트)와 비교하면 무려 11.9% 낮은 수준입니다.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ROSI)는 485.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489.5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년 4분기(492.4포인트)와 비교하면 1.4%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2년간 가격이 정체돼 있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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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리빙 하우스는 2025년 2월 기준 7,371세대를 기록하며 9년 만에 4.7배 성장했습니다. 임대 수요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4년 임대차 계약은 전년 대비 29%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국내외 대형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합니다. MGRV, DDPS(SK D&D계열), SLP(신영 계열), KT에스테이트 등 국내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 중이며, 글로벌 오퍼레이터 위브리빙(Weave Living)은 이미 국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코브(Cove)도 아너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서울 두 곳에 개점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높은 성장세 이면에는 도전 과제도 존재합니다. 서울시 코리빙의 중위 임대료는 90만원으로, 전용면적당 임대료는 오피스텔보다 최대 2.6배 비싼 수준입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주요 과제로 "△오피스텔 대비 높은 임대료 △좁은 전용면적 △공용공간 사용의 불편함"을 꼽았습니다.
투자 측면에서도 △주택 분양 대비 낮은 수익률 △임대료 상승 제한 △높은 운영·마케팅 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2024년 5월 미국 최대 코리빙 업체 커먼(Common)이 파산했으며, 영국의 더 콜렉티브(The Collective)도 2021년 9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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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 지수(ROSI)는 191.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201.2포인트) 대비 4.9%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217.0포인트)와 비교하면 무려 11.9% 낮은 수준입니다.
거래량은 증가했습니다. 4분기 거래액은 1,748억원으로, 전 분기(1,358억원) 대비 28.7% 증가했습니다. 2024년 서울 지식산업센터 누적 거래액은 4,583억원으로 전년(3,530억원) 대비 29.8% 상승했습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투자가 일부 이뤄졌으나, 가격이 하락한 상태로 거래돼 시장 회복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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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 오피스 거래액은 12조 5380억 원(당해 계약 기준)으로 2023년(8조 6515억 원) 대비 44.9% 상승했습니다.
건물의 수익률인 캡레이트(Cap. Rate) 또한 올랐습니다.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실질 캡레이트는 4.5%로 전 분기 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핵심 업무 권역(CBD, GBD, YBD)은 4.3% 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캡레이트의 상승은 오피스 가격이 하락해서 오른 것보다는 양호한 임대 시장으로 순운영소득(NOI)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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